다니엘 이 플룻 독주회 ‘성황’
플룻 연주자 다니엘 이(한국명 대일)씨의 독주회가 지난 15일 카멜 밸리 공공도서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독주회에는 자리를 가득 메운 110명의 청중들이 이씨의 수준높은 연주에 큰 박수를 보냈다.
탈마지 리드씨는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정통 클래식 음악을 가까운 곳에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곳 공연을 여러번 봤지만 지금까지 콘서트 중 최고”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모짜르트와 뒤티외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을 등을 연주한 이씨는 “청중들과 충분히 교감하며 연주에 임했던 훌륭한 공연”이라며 “샌디에이고의 첫 독주회에서 이렇게 큰 성원과 관심을 보여주심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주회가 열린 카멜 밸리 공공도서관에서는 사진작가 손난이씨의 사진 전시회도 열리고 있어 한인 청중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연주 및 레슨 문의:(619)886-0284/daeillee@hotmail.com
곽혜신 인턴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