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카리타스 불우이웃돕기] 재가아동 문화체험
재가아동문화체험이 지난 6월23일 용인에 위치한 ‘웬떡마을’에서 있었습니다.재가아동문화체험은 ㈜만도봉사단이 후원금(만도 차량지원 포함)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이뤄졌다. 직원 2명, ㈜만도봉사단 봉사자 2명, 보호자 1명을 포함, 재가아동들을 중심으로 26명이 재가아동문화체험에 참여했습니다.
웬떡 마을에 도착한 재가아동들은 먼저 손을 깨끗이 씻고 호박 및 당근 등 천연재료가 들어간 쌀가루로 떡을 만들고, 쑥과 단팥, 견과류로 만든 쑥꾸리 단자, 절편, 꿀떡, 웬떡마을의 대표 떡 웬떡 등 총 5가지를 만들었습니다. 재가아동과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쑥스러워하며 설명을 듣더니, 체험이 시작되자마자 서로 만들겠다며 채를 곱게 치고, 절편을 모양대로 찍고, 꿀떡을 빚고, 저울에 정확한 그램 수까지 재어 여러 가지 떡을 완성했습니다. 재가아동들은 웬떡 마을에서 전통 떡체험을 하면서 맛도 보고, 향기도 맡고, 손으로 주물러가면서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떡 만들기, 포장하기 등 모든 활동에 참여했으며, 집으로 귀가하는 아이들의 표정은 정말 만족스러운 표정이었습니다.
이번 재가아동문화체험은 ㈜만도봉사단의 지원과 자원봉사활동으로 즐거운 시간과 추억이 된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재가아동을 위해 많은 신경을 써주시는 ㈜만도봉사단 자원봉사자님들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원유일·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후원홍보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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