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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춤사위 뽐냈다'…살리나스시 도서관 기금모금 행사서 '비선·부채춤' 선보여

지난 19일 살리나스시 공립도서관 주관 문화 행사에서 부채춤, 사물놀이 등의 한국문화 공연이 펼쳐져 한국의 멋을 알리고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도 기여했다.

살리나스시 공립도서관(관장 엘리자벳 마르티네즈)은 올 12월 개관 예정인 시저 차베스 도서관 기금 모금과 타문화 이해증진을 위해 한국, 일본, 멕시코, 아메리칸 인디언 등의 문화를 공연하는 행사를 지난 19일 낮 12시부터 5시까지 엘 가빌란 도서관 앞 공터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를 위해 알리살 피자리아 대표 문 이, 차혜자 한인회 여성부장이 손수 만든 한식 도시락 50여개를 기증했고, 2시 40분부터 약 30분간 부채산조, 부채춤, 사물놀이 공연이 있었다.

무용을 전공한 김영주 여사의 아름다운 산조가락에 우아한 춤사위 ‘비선’을 선보인데 이어서 국방언어대학 황규희 교수의 부채춤이 한국의 우아함을 한껏 뽐냈다. 잠시후 이어진 사물놀이 공연에서 북, 장구, 꽹과리 소리가 만들어내는 신명나는 리듬에 관람객들의 어깨가 들썩였다.

한국의 멋에 감동받은 아얄라(17세, 여) 학생은 공연이 끝난 후 한국 부스에 찾아와 “너무 멋있고 황홀했다. 어떻게 배울 수 있느냐”며 문의해 황규희 교수에게 소개됐다. 황 교수는 “크든 작든 모든 행사에 참석해 한국의 멋을 알리려고 노력하는데,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려는 이런 성과들이 있을 때 보람을 느낀다”며 기뻐했다.

이날 행사에는 데니스 도나휴 살리나스 시장, 릭키 카브레라 살리나스 로타리클럽 회장, 시의원 등의 시 관계자와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해서 각국의 문화공연과 음식을 즐겼다.

김용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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