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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Y'…한인타운에 새 갤러리 오픈

'젊은 화가 전시 돕기' 의미서 이름 지어
9월1일부터 'Born in the 1980s' 개관전

LA 한인 커뮤니티에 새 갤러리가 오픈했다.

'갤러리 Y'.

그동안 미국 문화계의 여러 분야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해온 이명숙(명 디어링)씨와 그의 오랜 친구이자 문화 동지인 이수인씨가 함께 만든 공간이다.

장소는 LA 한인타운 중심지인 6가 시티센터내 3층.

상가이기는 하지만 주변환경이 상당히 컨템포러리 하고 쾌적하며 조용해 시티 안의 문화공간으로는 최적의 장소다.

갤러리 Y의 명칭은 젊은(Young) 화가들의 전시 활동을 돕자는 의미에서 이름지어졌지만 반드시 젊음으로만 화랑의 활동을 제한하는 것은 아니라고 이명숙씨는 설명한다.

Y는 또한 '왜'(Why)라는 단어의 약자로 모든 현상을 의문에서 풀어나가자는 무한대한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문화는 곧 생활의 일부분이지요. 일상적 삶과 분리되지 않는 생활 속의 예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든 문화 활동을 펼쳐 보자는 생각"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곳은 타 커뮤니티를 모두 아우르는 전시회는 물론 다양한 웍샵도 펼칠 예정이며 예술 프로젝트 구상을 위한 만남의 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이수인 공동 대표는 덧붙인다.

갤러리 Y의 개관 기념 전시회는 'Born in the 1980s'. 9월1일 부터 11월2일까지 계속되는 이 개관전은 80년대 이후 밀레니엄 세대에 태어나 현재 LA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네명의 작가들의 그룹전. 참가 작가는 칭칭쳉 이연미 리엔리 박정은. 각기 독특한 경향의 튀는 작품으로 LA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들이다.

작가들은 다른 지역과 문화적 배경 속에서 방황을 경험한 후 현재 자신이 위치한 곳에서 정체성을 찾고자 하는 공통 분모를 갖고 있다.

그래서 이들의 작품 속에서는 지역적 환경과 문화적 차이 세대 간 다름으로 인한 혼란이 독특한 방법으로 녹아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칭칭쳉은 혼란스러움을 명상을 통해 관객과 작가가 소통하기를 원하며 이연미는 현실과 공상의 양면을 유머로 풀어내려 한다. 리엔리는 전통과 현대의 경계에서 작품을 통해 소통의 방법을 보여준다. 박정은은 인간관계의 두려움 소통의 어려움을 작품을 통해 상징적 형상으로 표현한다.

갤러리 Y의 개관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 월 일요일은 사전예약에 한해 오픈한다.

이번 개관 전시회의 오프닝은 9월1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이번 전시회 기간 중 9월8일 오후 3시-4시사이에는 한국어로 진행되는 작가와의 대화의 시간이 마련되며 10월 27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영어로 진행되는 작가와의 대화의 시간이 마련된다.

▶주소: 3500 W. 6th St. #304 LA

▶문의: (310)804-7667 www.galleryshy.com

유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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