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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아쿠아리움에 '죠스' 온다…상어 수족관 2015년 개장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에 있는 '뉴욕아쿠아리움'에 1억2700만 달러 규모의 상어 전시관이 들어설 전망이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17일 '신비한 해양: 상어(Ocean Wonders: Sharks!)'라고 이름 붙여진 수족관의 건물 조감도(사진)를 공개했다. 5만7000스퀘어피트인 이 건물의 외관은 알루미늄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완공 후에는 상어를 비롯해 가오리류와 바다거북 등 115종의 해양 생물을 수용할 예정이다.

블룸버그 시장은 "새로운 상어 전시관 건물은 뉴욕아쿠아리움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뉴욕아쿠아리움은 1896년 맨해튼 배터리파크에 처음 개장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수족관이다. 1957년 코니아일랜드로 자리를 옮겼고, 현재 14에이커 규모에 350종의 다양한 해양 생물을 전시하고 있다. 브롱스동물원과 함께 야생동물보존학회(WCS)가 뉴욕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수족관이다.



WCS 측은 새로운 전시관이 문을 열면 연간 75만 명인 방문객이 1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 가을 착공해 2015년 개장 예정이다.

신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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