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기부로 꿈과 희망 나눴다…KYDO US, 한국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합동연주회
재미 한인 청소년오케스트라(KYDO US·단장 이영신)가 한국을 방문, 연주를 통해 농어촌 청소년들과 꿈과 희망을 나눴다.KYDO US 단원들은 지난 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농어촌희망청소년오케스트라(KYDO·지휘 및 예술감독 금난새)와 함께 합동 연주회를 펼쳤다.
농어촌 20개 지역의 일반 청소년 및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청소년로 구성된 KYDO는 지난해 한국의 농어촌희망재단(단장 이진배)이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설립한 연합 오케스트라단이다.
KYDO US는 국제문화교육교류협회(IEI·대표 이영신)가 KYDO와의 교류를 목적으로 지난 4월 베이지역을 중심으로 모집한 재능 기부 단원들로 구성됐다.
이영신 KYDO US 단장은 “짧은 연주 경험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낼 수 있음을 다같이 느낄 수 있는, 꿈과 희망이 가득한 감동의 무대였다”고 전했다.
KYDO US는 또, 재능 기부 프로그램이 열린 충북 단양 매포읍에서 매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어울리며 직접 농촌을 체험해 보기도 했다.
▶문의: (408)206-6358
▶웹사이트: www.ieiedu.com
이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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