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생활 충실히 해달라"…워싱턴 침례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열어

워싱턴 침례대학교(총장 장만석 박사)는 지난 13일 애난데일 캠퍼스에서 2012-2013 가을학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신입생 및 보직 교수,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17개국에서 온 국제 학생과 한국 학생을 2차례로 나눠 실시,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했다.

　침례대는 학교생활에 필요한 학사일정, 학칙내규, 학생증 발급, 도서관 이용, IT 정보, 파킹 퍼밋 등의 정보를 상세히 설명한 뒤 캠퍼스 투어를 통해 강의실, 도서관 등을 둘러 보았다. 또한 학생회는 신입생들에게 필요한 학교 정보 일체가 들어있는 USB(이동식 디스크) 선물과 함께 다과와 음료를 제공했다.

　장만석 총장은 “이민자로서 자부심을 가지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침례대 학생, 교수, 직원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학생들이 출석과 수업 등 학교생활에 충실히 해달라”며 당부의 말을 했다.

　신입생은 13일 현재 국제 학생 35 명, 한국 학생 95명 등 총 130명이다.

　침례대 가을학기 개강일은 오는 20일(월)이며, 개강 예배는 20일(월) 오후 7시 30분(애난데일), 21일(화) 오후 7시 30분(메릴랜드)에 각 캠퍼스에서 열린다.

　장대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