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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더 맛있는 아열대 채소·과일

콜레스테롤 줄여주는 오크라, 털 많고 부드러운 것 골라야

무더위에도 맛과 영양이 뛰어난 아열대 작물을 모아봤다.

파파야 천사의 열매로 불리는 파파야는 엽산과 비타민C가 풍부하다. 또한 단백질 분해 효소인 파파인이 들어 있어 육류와 어류 같은 단백질 식품과 함께 먹으면 소화에 도움을 준다.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하다. 껍질이 깨끗하고 노란색을 띄는 것을 고르고 구입한 후에는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한다. 열매는 반을 가른 후 씨를 발라내고 숟가락으로 떠 먹거나 잘라서 그대로 먹는다. 샐러드에 곁들여도 좋다. 채소 대용으로 볶음요리에 사용할 수도 있다. 파파야 잎으로 둘러싸서 고기를 삶거나 혹은 파파야 과실을 같이 넣어 삶으면 고기가 연해진다.

샐러리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맛이 가장 뛰어나다. 주로 줄기를 사용하고 잎을 버리는데 줄기보다 잎의 영양가가 높다. 비타민A와 칼슘 철 카로틴 비타민C가 풍부하고 심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어 체중 조절식단에 쓰인다. 잎에 광택이 있고 줄기가 두껍고 심줄이 뚜렷하게 보이는 것이 신선한 것이다. 낱개로 사는 것보다 포기로 사야 오래 저장할 수 있으며 물을 뿌려 키친타올로 감싸고 비닐 봉지에 넣어 냉장 보관한다. 셀러리 특유의 향이 싫다면 마요네즈와 함께 먹거나 다른 과일이나 채소와 함께 갈아서 주스로 마신다. 살짝 데쳐 무침이나 피클로 만들기도 한다.

파프리카 온난성 채소인 파프리카는 고온의 날씨에도 안정적으로 공급이 이뤄져 가격 변동이 적다. 다른 채소에 비해 비타민A.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기미와 주근깨 예방효과가 있다. 특히 비타민C의 함량은 레몬의 두 배에 달한다. 반점이나 상처가 없고 들었을 때 단단하고 무겁게 느껴지는 것이 좋다. 물기가 닿으면 쉽게 상하므로 물기를 제거한 후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한다. 아삭한 식감으로 샐러드재료로 많이 쓰이지만 기름을 사용한 요리와도 궁합이 맞다. 기름에 살짝 볶아 먹으면 파프리카에 들어 있는 비타민A의 섭취율을 높일 수 있다.

오크라 오크라 대표적인 여름 채소인 오크라는 약간의 서리만으로도 시들어 버릴 정도로 추위에 약하다.

참마와 비슷한 특유의 풍미가 있어 일본에서는 이미 인기 있는 채소 중 하나로 꼽힌다.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비타민A.B1.B2.C 미네랄 칼슘 칼륨이 들어 있다. 털이 많고 부드러운 것이 신선한 것이다. 구입 후에는 비닐에 넣어 냉장 보관한다. 표면의 털을 제거한 후 생으로 먹거나 살짝 데친 후 잘라 간장과 된장 등을 찍어 먹는다. 조림이나 구이.튀김.볶음요리로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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