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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백일해 예방접종 의무…6~9학년 대상 10월15일까지

일리노이 주 6학년~9학년 학생들은 10월 15일 전까지 의무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14일 일리노이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해당 학년 학생들은 올해부터 처음으로 디프테리아, 파상풍 그리고 백일해 혼합백신인 Tdap 접종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하고있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일리노이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리노이 주의 경우 올해 들어서만 1천200여명이 백일해에 감염됐다. 지난해 468명과 비교해 3배 가량 늘어났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올해 미국이 백일해가 50년만에 가장 크게 발병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지난 7월 26일까지 텍사스, 위스컨신, 뉴욕 등에서 1만8천여명이 감염됐다.

백일해는 100일 이상 기침이 이어진다 하여 ‘백일해’, 또 기침을 할 때 ‘훕’ 소리를 낸다고 하여 ‘whooping cough’라 불린다.

증상은 3~12일의 잠복기를 포함해 6~8주에 걸쳐 경과가 나타난다. 주로 어린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호흡기 전염병이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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