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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한인에 뿌리찾기’ 귀한 체험... 한국문화체험 캠프 ‘성황’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샌디에이고지부(KOWIN-SD)가 주최한 한국문화체험캠프가 지난 11일 예수마을교회 성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미국 가정에 입양된 한인 어린이들과 2세들에게 우리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알리고 확고한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1일 캠프에는 120여명이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날 이벤트 참가한 학생들은 한글과 동요, 붓글씨, 장구를 비롯해 김밥 만들기, 색종이 접기 등을 배우며 자신의 뿌리찾기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고 한국고전무용, 태권도, K-POP 등 공연팀들의 순서에는 큰 박수갈채로 답하며 즐거워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는 물론 멀리 LA와 오렌지 카운티에서 소식을 듣고 참석한 각 입양가정의 학생들과 부모들 역시 진지한 자세로 동참하며 주최측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샌 클레멘테에서 부모와 함께 참석했다는 제시 루스(11)양은 “내가 태어난 나라의 문화를 직접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이런 기회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이몬드 테코츠키씨는 “종종 아이를 데리고 한국식당을 방문하기도 했었지만 한인커뮤니티에서 제공하는 공식 이벤트는 처음”이라며 “아이가 자신의 문화를 배우고 접하며 무척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은데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줘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유니스 리 회장은 “처음 실시한 행사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너무도 열심히 참여하면서 모든것 하나하나에 진심으로 즐거워하는 학생들과 부모들을 보니 오히려 감동을 받는다”며 “회원 모두가 좋은 뜻을 갖고 너무도 일사분란하게 자기 역할 이상을 해주셨다. 이 자리를 빌어 격려와 도네이션을 보내준 분들, 다양한 분야에서 후원과 협찬을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KOWIN-SD는 이같은 한국문화체험캠프 행사를 매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문의:(858)472-8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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