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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5' 스포츠 강국 코리아…금 13·은 8·동 7개 종합 5위

복싱 한순철, 마지막 '은' 추가
미국 금 46개로 종합 1위 차지

런던 올림픽이 12일 오후 열전 1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미국이 금메달 46개로 종합 1위를 차지, 2004년 아테네 대회 이후 8년만에 1위자리를 탈환했다.

 1위는 금메달 38개를 기록한 중국, 3위는 금메달 29개의 개최국 영국이 각각 차지했다.

 감동과 흥분의 도가니를 연출했던 올림픽은 오판 시비도 많이 남긴 채 막을 내렸고, 다음 대회 개최지인 2016년 브라질 대회를 기약하며 폐회했다.



 한국 선수단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 13개·은 8개·동 7개(총 28개)로 종합 5위에 올라 역대 원정 올림픽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12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사우스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복싱 라이트급(60㎏) 결승에서 한순철이 은메달을 추가를 마지막으로 열엿새 동안 이어진 메달 레이스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한국은 런던올림픽에서 애초 목표로 내세운 '10-10'(금메달 10개 이상-종합순위 10위 이내)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종합 5위를 차지했다.

 종합 5위는 한국이 원정으로 나선 올림픽 무대에서 가장 좋은 순위다.

 한국은 안방에서 치러진 1988년 서울 대회에서 금 12개·은 10개·동 11개(총 33개)의 메달을 따내 종합 4위를 차지하며 역대 올림픽을 통틀어 최고 순위를 작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 13개에 5위를 차지한 한국은 2008년 베이징 대회(금 13개·종합 7위)와 최다 금메달 타이를 이루며 2개 대회 연속 '10-10' 달성에 성공, 스포츠 강국의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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