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빌리 그레이엄 목사…기관지염 증세 입원

개신교계의 세계적인 지도자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기관지염 증세로 입원했다.

올해 93세인 그레이엄 목사가 입원한 노스캐롤라이나 병원의 호흡기 내과의 데이비드 푸치는 "그레이엄 목사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고 건강상태도 매우 안정적"이라며 "항생제를 먹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그레이엄 목사는 병원에 며칠 더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폐렴 증세로 입원했던 그는 퇴원 후 자택에서 책을 집필해왔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 지도자인 그레이엄 목사는 전 세계 가장 많은 사람에게 설교한 목회자로 기록돼 있다.

그는 1949년 해리 트루먼 대통령의 초대로 처음 백악관을 방문한 뒤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린든 존슨,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절친한 친구이자 골프 상대가 되는 등 깊은 교분을 맺어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그레이엄 목사의 자택을 2010년 방문한 바 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