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센트 짜리 동전 하나 160만 달러에 낙찰
139년 전 주조된 1다임(DIME·10센트·사진) 동전 하나가 최근 경매에 나와 무려 160만 달러에 낙찰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9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경매에서 1873년에 주조된 1다임 동전이 익명의 구매자에게 160만 달러(수수료 포함 184만 달러)에 낙찰됐다. 이 다임은 1873년 당시 네바다주 카슨시에서 총 1만 2400개가 주조됐으나 이 동전만 유일하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매를 주관한 크리스 나폴리타노는 “4~5명의 입찰자가 100만 달러 이상을 부르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면서 “높은 가격에 판매될 만큼 큰 가치를 가진 동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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