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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좋은 '미국 무', 영양도 최고

래디시의 모든 것

마켓의 야채 코너에 가면 야구공 정도 크기로 동그라면서 빨간으로 생긴 것이 있다. 래디시(사진.radish)라 쓰여 있는데 일종에 무이다. 그래서 한인들이 '미국 무'라고도 한다.

▶본산지는 중국에서 처음 재배되기 시작했다. 점차 북방부 지역으로 퍼져 유럽에는 1500년대 부터 키우기 시작했다. 미국은 1629년에 동부 매사추세츠에서 첫 재배를 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지금은 미 전역에서 래디시 농작을 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주가 바로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이다. 가장 맛이 좋다는 얘기다.

▶영양으로 보면 비타민 C 덩어리라 할 수 있다. 하루에 한 컵 정도의 래디시를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 의 30%를 충당하게 된다. 게다가 열량이 적다. 한 컵에 19칼로리 밖에 되지 않아서 자연식 스낵으로도 요즘 많이 활용되고 있다.

▶맛은 약한 와사비에 속해 뒷맛이 매콤하기 때문에 한인들에게도 맞는다. 그린 샐러드에 얇게 썰어 함께 넣으면 아삭하게 씹는 맛과 어울려 입맛을 돋우어 주는 효과가 있다.



▶매운 뒷맛을 냄으로 분류는 겨자과에도 속한다. 또 뿌리채소로 분류하면 케일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호스래디시 등과 같이 항산화제가 다량 포함되어 있어 면역기능을 높여 건강 식품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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