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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곤봉실수만 줄이면 첫 메달 보인다

오늘 리듬체조 결선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결선에 오른 '요정' 손연재(18)가 내친김에 역사적인 첫 메달에도 도전한다.

손연재는 오늘(11일) 오전 5시30분(LA시간)부터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10명의 경쟁자와 메달을 놓고 마지막 결선 연기를 펼친다. 예선에서 후프, 볼, 곤봉, 리본 4개 종목 합계 110.300점을 받고 결선에 6위로 오른 손연재는 결선에서는 결과에 상관없이 다져온 실력을 맘껏 펼치는 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예선 성적 3위부터 10위까지 8명의 선수가 3점 이내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친 점을 고려할 때 충분히 메달을 노려볼만하다는 평가가 많다.

이 종목 올림픽 2연패에 나서는 예브게니아 카나에바와 다리아 드미트리에바 등 두 러시아 선수의 벽이 워낙 높아 금·은메달은 쉽지 않지만 동메달을 놓고 8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리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예선 3위인 알리야 가라예바와 손연재의 격차는 근소(1.550점)하다. 손연재가 후프와 볼, 리본에서는 상위권 성적을 받은 만큼 곤봉에서 실수를 줄인다면 시상대에 오르는 영광을 누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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