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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평화통일을 위해"…워싱턴 한인 성공회, 12일 워싱턴한인교회서 연합예배

워싱턴 지역 성공회 교회들은 8·15 광복절 67주년을 맞아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연합예배를 한다.

 한인 성공회는 12일(일) 오후 5시 메릴랜드 락빌에 있는 성공회 워싱턴한인교회(주임 최상석 신부)에서 평화통일 기원 연합예배를 갖는다.

 워싱턴지역에 4개로 늘어난 성공회 한인교회는 지난 5월 성령강림주일에 성프란시스 한인성공회에서 ‘세계평화기원 찬양과 기도의 밤’, 7월15일에 대한성공회의 수장인 김근상 대주교 연합대미사를 가져 교회와 성도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등 연합사역을 활발히 하고 있다.

 최상석 신부는 “광복절 67돌을 앞두고 열리는 연합예배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기 위한 취지로 준비, 천주교와 개신교 신자들은 물론 타종교인들을 포함,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있다”며 “워싱턴 한인들이 많이 참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부 평화통일연합예배에서는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성공회의 예배문과 에큐메니칼 예배문을 함께 사용하며 남한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북한의 조선그리스도연맹이 함께 만든 ‘2012남북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기도문’으로 기도할 예정이다. 설교는 이완홍 신부, 성찬식 집전은 한성규 신부, 예배 인도는 최영권 신부가 맡는다.

 제2부 평화통일 한마당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판소리, 가곡, 창작시 등 흥겨운 공연을 펼치고 제3부에서는 사제들이 직접 만드는 된장찌개와 즉석 주먹밥을 애찬으로 제공한다.

 성공회 관계자는 “이번 평화통일연합예배를 시작으로 평화의 주님을 고백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남북평화통일을 위해 더 많은 기도와 실천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240-731-5420(최상석 아타나시오 신부·성공회 워싱턴한인교회), 240-281-2366(최영권 프란치스꼬 신부·성프란시스 한인성공회 ), 410-818-8213(이완홍 바나바 신부·성요한 한인성공회), 571-723-2244(한성규 발렌틴 신부·성십자가 한인성공회)

 ▷장소: 107 S. Washington St. Rockville, Md 20850

 장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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