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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쌍둥이 축제…오하이오서 열려 2천쌍 참여

세계 최대 규모의 ‘쌍둥이 축제’가 오하이오 주 트윈스버그 시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6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이틀에 걸쳐 열린 이 행사에는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와 호주 등 세계 각국에서 2천여 쌍의 쌍둥이가 참가했다.

트윈버그 시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쌍둥이 수는 총 2천90쌍으로 지난해 1천736쌍보다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트윈버그 쌍둥이 축제(Twins Days Festival)는 37년 전인 지난 1976년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8월 첫번째 주말에 열리고 있다.

올해 테마는 ‘슈퍼 히어로(super hero)’.

많은 쌍둥이가 배트맨과 스파이더맨 등 인기 만화 주인공 의상을 갖춰 입고 행사에 참가했다. 이들은 흥겨운 음악에 맞춰 퍼레이드를 벌이고 ‘가장 닮은 쌍둥이’와 ‘가장 닮지 않은 쌍둥이’를 선발했다. 다양한 재능 콘테스트를 열었고 음식도 나눴다. 행사장에는 4~5년째 계속 참가하고 있다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이번 행사의 최고령 참가자인 펜실베이니아 주의 97세 형제는 “쌍둥이어서 가장 좋은 점은 언제라도 쉽게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는 10개의 리서치 팀이 참가, 쌍둥이에 대한 다양한 설문조사를 하기도 했다.

트윈스버그 시는 지난 19세기 초 마을에 들어와 대규모 부지를 구입한 뒤 학교와 공공건물을 지은 쌍둥이 형제 모제스와 애런 윌콕스를 기념해 마을 이름이 지어졌다. 일란성 쌍둥이였던 윌콕스 형제는 두 자매와 결혼을 했고 자녀 수도 같았으며 같은 병을 얻어 수 시간 차이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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