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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카리타스 불우이웃돕기] 영월군 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상임이사 배현하 신부)는 지난 7월 2일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영월복지관은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총 111억여 원을 들여 연면적 3656㎡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영월군에서는 노인, 장애인 등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복지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위탁운영을 지난 3월 공모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를 선정,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복지관은 지하1층에 다목적강당과 장애인목욕실, 다목적프로그램실, 식당 등을 갖추었으며, 지상1층에서 4층에는 공연장과 건강아카데미 강좌실, 북까페, 아동·청소년 문화존, 정보화교육실 등을 갖추었습니다. 4층에는 영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이전해 업무를 보고 있으며, 영월군건강가정지원센터가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지역 주민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통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개관식은 지역 내 관계자들과 지역주민들 400여명이 참여, 복지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마술 콘서트를 비롯해 다채로운 축하공연 행사가 마련되었습니다.

 군 관계자는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8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었던 만큼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에 거는 기대 또한 크다”며 “영월지역의 문화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역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으며 소외계층들을 위한 지원도 아낌없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 이사장인 김지석 주교는 기념사를 통해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에서 누구나 이용하며 특히 소외된 이들에게 기쁨을 주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역할에 충실하고 훌륭한 복지관을 만들어가도록 축원했습니다.

 현재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주민 보건교육과 건강예방강좌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강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노인학교를 운영하며 청소년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하고 월 1회 영화상영을 통해 문화행사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이 소외된 이웃들의 놀이터가 되어 행복한 만남이 이루어지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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