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치료마사지아카데미…내달 1일 가을학기 개강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위치한 전문 치료마사지 교육기관 S&E 치료마사지 아카데미가 오는 9월 1일 가을학기를 개강한다. 김영기 학장은 “미국사회에서 치료마사지 라이선스의 가치가 상당히 높아지는 과정에 시험 난이도도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면서 “현재 아카데미 등록 학생의 경우 졸업 후 시험 합격률이 100%에 달하고 있으나 시험 난이도가 점차 높아지는 데 대비, 보다 전문적인 지도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설명했다.김 학장은 이를 위해 시험 문제반을 특설, 강의 스케줄에 맞춰 시험 문제를 풀고 훈련하는 수업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험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출제경향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험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간 및 야간, 주말반을 구분, 각자 사정에 맞춰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들이 운영하는 데이스파나 병원 등지로 취업을 하려는 학생들에게 직업상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영어회화를 무료로 익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김 학장은 덧붙였다.
한편 치료마사지 전문가의 경우 시간당 80~100달러의 고소득을 벌 수 있는 전문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으며, 나이 및 성별 제한이 없고, 미국 50개 주 어디서나 한번 취득한 라이선스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데이스파, 병원 등에 취직하거나 개인 마사지 클리닉도 운영할 수 있다.
김영기 학장은 “치료마사지는 본인의 능력 개발에 따라 그 효용이 무한해지는 분야”라며 “재학생이든 졸업생이든 자신의 기술을 향상시키려고 노력하는 분들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수업은 주간반은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말반은 토, 일 각 4시간씩, 야간반은 월~금 오후 6시부터 10시다.
▷문의: 703-750-1277
유승림 기자 ysl112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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