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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또 한번 '영적 한류' 시작된다

10월 '다민족 연합기도대회'
한인 교계 중심으로 대회 진행

또 한 번의 '영적 한류'가 시작된다.

24일 다민족 기도대회를 주최하는 '로즈보울 게더링(Rose Bowl Gathering)'은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0월27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12 다민족 연합기도대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LA지역 '크랜셔 크리스천 센터(Crenshaw Christian Center.7901 S. Vermont Avenue)다.

이번 연합기도대회는 지난해 11월11일 패서디나 지역에서 3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던 로즈보울 기도집회(11.11.11)에 이은 두 번째 다민족 연합 기도대회다. '모래 위의 선(A Line in the Sand)'이라는 주제로 열리게 되는 이번 기도대회는 영적 전쟁을 선포하여 신성한 영역들을 최후의 보루가 되어 모두가 연합하여 지키고 보호하자는 뜻에서 많은 크리스천의 참여가 필요하다. 이번 기도대회에는 2만여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특히 한인 교계가 중심이 되어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동주최인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OC기독교교회협의회 남가주한인목사회 미주성시화운동본부 미주한인대학생선교회 JAMA 등 각 한인교계 단체 및 관계자들이 나서 한인들의 대회 참여를 적극 나설 계획이다.



로즈보울 게더링의 릭 라이트 목사는 "올해는 미국과 한국이 동시에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는 해여서 매우 중요하며 또 미국에서 확산되는 동성결혼 합법화 움직임을 영적으로 제지해야 한다"며 "북한과 탈북자들을 위한 기도도 열리는 만큼 한인 크리스천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나성영락교회 박희민 원로 목사는 "한인이 영적으로 가진 뜨거운 기도의 열정과 마음이 이번 기도대회에서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과 미국의 각종 이슈를 하나님께 기도로 올려 들리며 중보하는 시간을 갖자"고 전했다.

특히 이번 기도대회는 LA뿐 아니라 이집트 멕시코 등 각 지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열렸던 로즈보울 기도집회에서는 전체 참가 인원 중 1만5000명 가량이 한인 크리스천으로서 영적 한류의 분수령을 이룬 기도대회였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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