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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값 한 달새 7.1% 상승…노동절 이후 조금씩 하락 전망

휘발유 값이 치솟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6일 전국 평균 휘발유 값은 갤런당 3.62센트로 한 달 전보다 7.1%인 24센트가 올랐다.

7월 말까지 만해도 갤런당 3.49달러선이었던 휘발유 값은 1주일 새 무려 11센트가 상승했다. 6월 말 3.34달러부터 7월 말 3.49달러까지 15센트가 오른 것과 비교하면 무서운 속도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뉴욕주 역시 휘발유 값이 계속 오르고 있으나 상승률이 전국 평균 보다는 속도가 조금 느린 편이다. 3일 뉴욕 지역 휘발유 값 평균은 갤런당 3.82달러로 한 달 새 5.2%인 19센트가 올랐다.



반면 뉴저지 지역은 상승률이 조금 더 가파르다. 3일 휘발유 값은 갤런당 3.55달러를 기록, 한 달 전과 비교하면 23센트인 6.9%가 올랐다.

전미자동차협회 측은 지난 10년간 대체로 8월엔 휘발유 값이 하락세를 보였으나 올해는 현재 가격이 유지되거나 소폭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애베리 아쉬 대변인은 “휘발유 값은 올 여름이 끝날 때까지 앞으로 몇 주간 계속 상승하다 9월 노동절 연휴가 지난 뒤에나 조금씩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동희 기자 dhk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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