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작가 권혁민씨 초현실 사진전, '꿈속의 여인' 전…10~25일 MK갤러리
자연과 풍경 위주였던 워싱턴 사진계에서 오랜만에 초현실적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맥클린 MK 갤러리(6726 Curan St. Mclean)에서는 지극히 주관적이면서도 객관적인 현실의 모습을 담은 권혁민씨의 사진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신의 주제인 여인, 바다, 그리고 과거속의 기억 조각 등을 빛과 그림자, 그리고 음양 대비의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이 전시된다.
자신이 꿈에서 본 여인의 모습을 되살려 보고자 한 모습과 꿈과 현실에서 만들어낸 상상할 수 없는 순수한 장면을 파사체로 담아 냈다고 권 작가는 설명했다.
경기대 순수미술과를 나와 서울 메트로 갤러리에서 ‘세상을 담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전시회도 가졌던 그는 이번 여름 뉴욕 첼시 엘가 위머 갤러리 등에서도 전시, 호평을 받은 중견작가이다.
▷문의: 703-734-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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