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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주말 금맥 터진다…타운 들썩

박태환·양궁·사격 등 8개 도전

'더 빨리 더 높이 더 강하게.'

지구촌 70억 인구의 눈과 귀를 끌어모을 제30회 런던 여름 올림픽이 27일 영국 리밸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1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런던은 1908.1948년에 이어 올림픽 사상 유일하게 3번이나 올림픽을 연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개막식 행사는 '하나의 삶'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전통과 현대를 혼합했다. 영국을 상징하는 광부.제철소 노동자.직공.기술자 차림의 연기자들이 산업혁명의 선구자인 영국이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하던 시기를 공연으로 펼쳤으며 비틀스 음악과 생존 멤버 폴 매카트니의 '헤이 주드'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100번째로 입장했다. 한국은 연습일정에 부담이 없는 핸드볼.수영.펜싱 등 8개 종목 선수 44명을 포함 본부 임원 22명.코치 6명 등 모두 72명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한국은 경기 개시 첫날부터 무더기 금 사냥에 나선다. 주말 동안에만 8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자유형 수영 400m에서 2연패에 도전하는 박태환을 필두로 양궁.사격.펜싱.유도 등 6종목이 첫날 금맥에 도전한다. 초반부터 순조로울 경우 목표(금메달 13개) 달성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후에는 여자 양궁.배드민턴.태권도.레슬링.역도.체조.탁구에서 추가 금메달을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 축구 B조 예선 2차전 스위스전이 29일 오전 펼쳐 진다.

봉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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