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런던올림픽] 사격 진종오·양궁 남녀단체·수영 박태환…'금' 준비됐다

한국, 골든위크엔드 출격
홍명보호 29일 스위스전

제30회 런던올림픽이 27일 막을 올리면서 태극 전사들의 '금메달 사냥'이 시작됐다.

한국은 개막식 날 진행된 양궁 남자 단체 랭킹라운드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 첫 금메달을 예고했다. 남자 단체 결승은 28일 오후 1시1분(이하 동부시간)부터 열린다.

랭킹라운드 1위로 8강에 직행한 한국은 4강에서 세계랭킹 1위 미국과 사실상의 결승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장영술 총감독은 "오늘 경기는 예선에 불과하다"며 "내일 바람이 많이 분다는 예보가 있어 그에 맞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28일은 한국으로선 금메달을 6개까지 캘 수 있는 '골든 데이'다. 양궁 외에도 한국의 또 다른 전통 강세 종목인 유도의 남(60kg·최광현)·여(48kg·정정연) 결승이 예정돼 있다.



이밖에 수영의 박태환이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맥을 터뜨릴 것으로 전망되며 펜싱 남현희와 사격 진종오 등 대한체육회가 '필승 전략종목'으로 분류한 종목에서도 금메달 수확이 기대되고 있다.

또 사이클의 남자 개인도로 부문 박성백,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정미라·나윤경, 수영 여자 개인혼영 400m 김서영 등도 메달 수확에 한몫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금메달 사냥'은 29일에도 계속된다. 특히 세계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는 양궁 여자 단체에서 기보배·이성진·최현주가 팀을 이뤄 7연패에 도전한다. 또 유도에서 '한판승의 사나이'로 불리는 최민호를 누르고 66kg급 대표로 나선 조준호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으며, 펜싱 사브르의 구본길은 12년 만의 금메달 획득에 나선다.

B조 예선 1차전에서 멕시코와 0대 0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 축구는 이날 낮 12시15분부터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