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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맥주로 '금메달 위하여'

주요경기 실시간 생중계, 각국 팬들과 응원전 재미
다양한 업소 분위기 따라 해피아워 등 이벤트 풍성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이 오늘(27일) 개막한다. 26개 종목에 걸린 금메달만 총 302개. 전 세계 203개국에서 선수 1만500여 명 출전. 1908년, 1948년에 이어 64년 만에 런던으로 돌아온 제30회 여름 올림픽을 맞아 영국은 물론이고 세계인들, 특히 뉴욕은 더욱 들뜬 표정이다. '인종의 용광로' 뉴욕이라고 하지 않던가. 뉴욕 스포츠 바는 세계 각국 팬들이 모여 열띤 응원전을 펼치는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 각국 스포츠팬들과 한자리에 모여 개막식부터 주요 경기까지 함께 섭렵해 보는 건 어떨까.올림픽이 열리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응원 열기로 가득할 뉴욕의 스포츠바들을 소개한다.

실시간 생중계=올림픽 주요 경기를 24시간 생중계하는 스미스필드(Smithfield, 215 W 28th St)는 맨해튼 첼시에 있는 3층짜리 스포츠바다. 매장 내에 있는 21대 HDTV를 통해 전 세계 각국 네트워크 중계를 틀어주기에 다양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올림픽을 맞아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하며, 일부 농구와 풋볼 경기 때는 스케줄에 따라 더욱 문을 연다. 경기 중계와 함께 선보이는 주류 스페셜로는 뉴캐슬 브라운 에일(5달러), 핌스 컵스(6달러), 헨드릭스 진·토닉(6달러) 등이다. 출출할 때는 6가지 버거 메뉴 중 하나를 고르거나 영국인들이 즐겨 먹는 피시 앤 칩스(15달러)를 먹으면서 응원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브런치, 런치, 디너, 디저트 메뉴가 마련돼 있어 본격적으로 식사를 하면서 경기를 관람해도 좋다. 212-564-2172. smithfieldnyc.com.

편안하게 감상=킵스베이에 있는 토닉 이스트(Tonic East, 411 3rd Ave) 역시 3층 규모의 대형 공간이 마련돼 있다. 게다가 루프톱 공간도 있어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과 인근 머레이힐 지역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다. 푹신푹신한 소파와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대형 플라스마TV 등으로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곳. 월~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에는 해피아워(Happy Hour) 스페셜로 버드라이트(3달러), 리커(4달러) 등을 선보인다. 요일별 특별 할인 이벤트도 있으니 웹사이트를 참조하도록. 212-683-7090. toniceast.com. 타임스스퀘어 지점(727 7th Ave. 212-382-1059)도 있다.

인파 적은 곳으로=사람들에 치이는 게 싫다면 플러싱에 있는 루스벨트스포츠바(Roosevelt Sports Bar, 133-45 Roosevelt Ave)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고급스럽거나 스타일리시한 것을 기대하면 안 된다. 그냥 동네 스포츠 바다. 그렇지만 스포츠 바로서 갖출 것은 다 갖췄다. 와이드스크린 플라스마TV 9대에 바 길이도 45피트(약 14미터)에 이른다. 여유롭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곳. 718-463-2313. www.rooseveltsportsbar.com.

야외에서도=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 남서쪽에 있는 멀홀랜즈(Mulholland's, 312 Grand St)는 캐주얼한 분위기로 알려져 있다. 실내는 물론이고, 뒷마당에 설치된 TV를 통해 야외에서도 운치 있게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탭 맥주 22가지와 핫 윙이 유명하다. 브런치 등 식사도 가능한 곳. 718-486-3473. mulhollandsbklyn.com.

좋은 일도 하면서=맨해튼 파이낸셜 디스트릭에 있는 121풀턴스트릿(121 Fulton Street)은 미국팀 여성 축구 경기를 중계하면서 동시에 기금 모금을 진행한다. 25일, 28일, 31일 경기에서 모인 기부금은 미국 내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축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클라우디오 레이나 재단(Claudio Reyna Foundation)'에 기부된다. 경기 시작 전 10달러를 기부하면 그날 계산서에서 10%를 할인해 준다. 좋은 일도 하고, 경기도 즐기고, 할인도 받고, 일석삼조가 따로 없다. 646-545-6647. 121fultonstreet.com.

맥주 올림픽=맨해튼 어퍼이스트에 있는 바비큐 레스토랑 서던하스피탈리티(Soutern Hospitality, 1460 2nd Ave)는 경기 중계와 함께 '맥주 올림픽'을 연다. 28~29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이 맥주 올림픽에서는 2~4명이 그룹 지어 다양한 맥주 마시기 게임을 펼친다. 우승자에게는 금메달은 아니지만 상금이 주어진다. 인기 메뉴인 멤피스 스타일 바비큐와 바나나 푸딩도 꼭 먹어보자. 212-249-1001. www.southernhospitalitybbq.com.

이주사랑 기자

jsr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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