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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에 부는 K-팝 열기…'빅스<한국 남성 6인조 그룹>' 오늘 볼티모어 컨벤션 센터서 공연

 K-팝 열기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볼티모어에서도 K-팝 열풍이 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매년 극동 아시아 팬 컨벤션을 개최하는 오타곤(Otakon)은 올 해 메인 이벤트로 한국의 남성 6인조 밴드 빅스(VIXX)를 초청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의 기획사가 계획한 것이 아니라 K-팝 열기에 놀란 오타곤이 한국의 그룹을 초청한 것이다.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마이돌’ 출신인 빅스는 27일(금) 오후 7시 30분 볼티모어 컨벤션 센터에서 1시간 동안 뜨거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타곤의 빅터 알비샤라트 디렉터는 “아시아 문화를 얘기하면 종종 일본 문화를 생각하지만 요즘 메릴랜드 주민들이 K팝을 워낙 많이 들어 한국 그룹인 빅스를 초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타곤의 행사는 일본 문화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올해의 하일라이트는 K-팝이 장식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알비샤라트 디렉터는 한국의 K-팝은 향후 10년이나 15년후에는 일본의 애니메이션과 같이 가장 유행하는 문화를 형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팝은 볼티모어 일원 청소년들에게도 크게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볼티모어 커뮤니티 칼리지의 리코 에디는 “기숙사 안에서도 소녀시대, 빅뱅의 노래들이 심심찮게 들린다”며 “메릴랜드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가장 빠르게 K-팝이 퍼저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허태준 기자·최예람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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