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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나일 첫 감염자 발생…IL 감염 모기 급증 주의

올해 첫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다.

24일 일리노이 주 공중보건국은 쿡카운티 60대 여성이 이달 초부터 감염증상을 보여왔다고 밝혔다.

올해 일리노이에서는 지난 5월 쿡카운티에서 채집한 조류와 듀페이지의 모기군에서 처음으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가 검출됐었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인명 피해는 보통 8월 초 발생한다. 지난해 일리노이에서는 총 34명이 감염, 3명이 사망한 바 있다.



한편 올해 일리노이 지역의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예년보다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리노이 보건국 통계에 따르면 24일까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가 나타난 카운티는 27곳, 모기 개체 수는 631개로 지난 7년중 가장 많았다. <표 참조> 지난해만 하더라도 같은 기간동안 감염 카운티는 7곳, 모기 개체수는 29개였다.

라말 해스브룩 일리노이 공중보건국장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의 감염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사람 감염이 시작된 만큼 예방에 더욱 신경써야 하는 시기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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