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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회에서 오페라 공연, '돈 조반니'…내달 18·25일 영생장로교회

무더운 여름 밤을 시원하게 식혀줄 감동적인 오페라 공연이 한인 동포들에게 찾아온다.

'오페라 리베라'의 두 번째 정기 공연, 돈 조반니(Don Giovanni)가 8월 18일과 25일 메들레인 윙 애들러 극장과 영생장로교회(담임목사 이용걸)에서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처음 공연된다.

오페라 리베라는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오페라가 아닌 함께 즐기고 함께 울 수 있는 공연,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오페라단이다.

특히 한인 오페라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는 오페라 리베라의 이번 '돈 조반니' 공연은 영어와 한국어 자막을 동시에 상영한다. 오페라 리베라의 매리 쿠스너 디렉터는 "공연 장소를 영생장로교회로 정한 것도 한인 관객들의 편의를 생각하고 조금 더 관객들에게 다가서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필라델피아 한인사회에서는 미국에서 오페라를 한국 자막과 함께 볼 수 있는 더 없는 좋은 기회다.

‘오페라 리베라’는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오페라 지휘자인 존 더글라스의 오페라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이어가기 위해 시작되었다. 템플대 음대의 교수이기도 했던 그의 제자 중에는 특히 한국인이 많았고 오페라 리베라에 한국인 성악가들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이번 공연에서 지휘를 맡은 지휘자 백윤학씨는 서울대와 커티스를 졸업하고, 템플 음대에서 존 더글라스와 인연을 맺었다. 그는 오페라 델라웨어·서울필하모닉·오페라 뉴저지·센터시티오페라·위니페그 뮤직 페스티벌 캐나다 등에서 활동하며 유망한 젊은 지휘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오페라 델라웨어에서 나비부인으로 데뷔해 한인사회와 미주류 사회에서 센세이셔널을 일으켰던 소프라노 장유나씨도 이번 공연에서 돈나 안나역을 맡았다.

이번 오페라에 출연하는 가수들은 AVA·오페라델라웨어·키멜센터·레지나오페라·랭케스터오페라·투쉬아오페라·탬플오페라·사라소타오페라 그리고 J.P오페라 등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입증 받은 음악가들이다.

박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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