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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고마움 잊지 않고 있다"…네브라스카한인회, 향군 행사 참석

네브라스카 지역 한국전 참전 재향군인회(Korean EVeterans Association·KWVA)는 지난 15일 유탄(Yutan) 소재 재향군인회관에서 한국전 참전 60주년을 기념하는 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네브라스카 한인회(회장 유창희, 이사장 한주용) 임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 “아직도 우리는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부분 고령인 참전용사들은 한국 정부측이 전달한 증서와 감사패를 받고 감회에 젖는 모습들이었다.

특히 식사 시간 한인 안지운양이 어머니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바이올린을 연주,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 6.25 당시 현역 장군이었던 임선화 장군이 부인 샌드라(Sandra)씨와 함께 100세가 넘은 장모님을 모시고 함께 참석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폭스와 abc 등 지역 방송들이 이날 행사를 보도했으며 사진은 폭스 42뉴스의 행사 보도 장면 캡쳐.

[도움말=유창희 네브라스카 한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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