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은행 2분기 장사도 '굿'…윌셔은행 2200만불, BBCN 1559만불 순익
윌셔은행이 대손충당금 덕분에 2200만 달러가 넘는 순익을 기록했다. 그 동안 쌓아뒀던 충당금 중 1000만 달러를 이익금으로 전환한 까닭이다.이 은행의 지주사인 윌셔뱅콥(심볼:WIBC)은 지난 2분기 2211만1000달러(주당 31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주당 18센트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이다. 총자산은 25억9139만 달러, 총예금은 21억7999만 달러로 각각 2.67%와 1.37%가 감소했으나 총대출은 19억5660만 달러로 2.84% 증가했다.
또한 BBCN은행의 지주사인 BBCN뱅콥(심볼:BBCN)은 2분기 1559만3000달러(주당 20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같은 날 발표했다. 월가 예상치인 주당 21센트와 비슷한 수준이다. 총자산은 50억4940만 달러, 총예금은 38억8268만 달러로 소폭 감소했으며, 총대출은 38억7453만 달러로 3.67% 늘었다.
김동희 기자 dhk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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