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범인은 누구…가주 출신의 24세 백인 대학원생

UCR서 신경과학 우등 졸업
콜로라도대학원 중퇴 절차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는 24세의 백인 대학원생 제임스 홈스로 확인됐다.

홈스는 지난해 6월 콜로라도대 신경과학 대학원 과정에 등록했지만 중퇴하는 절차를 밟고 있었다고 학교 측은 성명에서 밝혔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대학 교수는 홈스가 올봄 시험에서 성적이 좋지 않아 자퇴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연방수사국(FBI)은 홈스가 1987년 12월생으로 키는 6피트 2인치 가량이며 전과가 없고 테러 조직과 연루됐다는 단서도 없다고 밝혔다.

홈스는 UC 리버사이드(UCR)에서 신경과학으로 우등 졸업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그는 소프트웨어회사 관리자인 아버지 간호사인 어머니가 아직 사는 샌디에이고에서 유년시절의 일부를 보냈다.

홈스가 대학원에 다닐 때 같은 건물에 살던 한 학생은 "홈스가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않았다면서 복도에서 누군가를 만나도 아는체 하지 않았으며 한 친구가 인사했지만 반응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가 정신 이상자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레이먼드 켈리 뉴욕 경찰국장은 홈스가 범행 당시 빨간 머리로 나타나 자신이 '배트맨' 시리즈의 악당인 '조커'라고 외쳤다면서 그가 정신이상자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