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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섬유 감귤의 2.5배 '다이어트 푸드' 키위, 체지방이 쫙~

항산화 작용, 피부 건강에 도움
암 예방 효과 있어 '1석3조'

연중 몸매가 가장 많이 드러나는 여름이다. 그래서 여름은 다이어트의 계절이기도 하다. 하지만 쉽지 않은 것이 다이어트다. 무조건 영양을 제한하다 보면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변비도 생긴다.

열량은 줄이되 영양소는 유지해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과일 다이어트'가 여성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배경이다.

'떠먹는 종합비타민'이라고도 불리는 키위는 상큼한 맛만큼이나 체지방을 줄여 주면서도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 주는 다이어트 추천 과일이다.

키위를 먹으면서 스킨케어와 다이어트 효과를 노릴 수 있는 '키위 스키너트' 비법까지 생겨났다. 최근엔 암 예방효과까지 증명돼 1석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키위 한 개(100g)에는 식이섬유 2.5g이 들어 있다. 섬유질이 많다는 바나나의 2.3배 감귤의 2.5배 수준이다.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주고 과다한 지방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다이어트의 일등 공신이다.

키위 속 식이섬유 중 물에 녹는 '펙틴'은 음식에서 섭취한 지방이 소장에서 흡수되는 것을 차단한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비만을 예방한다. 물에 녹지 않는 식이섬유도 키위에 들어 있다. 장 속 유해물질을 흡착하고 대장을 자극해 배변을 촉진한다.

 키위의 신맛 성분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신맛의 근원인 유기산은 체지방을 분해하고 원기를 회복하며 혈액을 맑게 한다.

 키위를 많이 먹으면 피부가 건강해진다. 키위에는 몸속에서 콜라겐을 만드는 재료이자 피부 세포를 만드는 아미노산이 들어 있다. 피부의 신진대사 능력을 높여 고운 피부를 만들어 준다.

키위는 인체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질병을 예방한다. 키위에는 여느 과일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8종의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 있다. 아미노산은 우리 몸에서 피로를 해소하고 근육 증강 집중력 상승 피부 미백 등 팔방미인과 같은 활약을 한다. 키위의 칼륨은 사과보다 세 배나 많다. 칼륨은 혈압을 높이는 나트륨과 길항작용을 하며 고혈압을 예방하고 심장을 보호한다.

게다가 지방 함유량이 적으면서 비타민 E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보통 지방 함량이 많은 열매에 비타민E가 많은 것과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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