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음악도들 뜨거운 연주 '박수갈채'
LA코리안유스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성료
오프닝 곡으로 하이든의 교향곡 제47번이 연주되었고 곧이어 6년전 정 박사의 바이올린 기초반에서 작은별을 겨우 연주하던 김치영 군(노스할리웃고11학년.사진)이 바이올리니스트로의 격을 갖춘 늠름한 모습으로 무대에 서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을 연주 이 무대를 지켜보던 기초반 어린이들에게 도전이 됐다. 이어 비발디의 오보에 협주곡과 레오폴트 모차르트의 트럼펫 협주곡을 초청 솔로이스트들과 (오보에: 할리 패터슨 스캇 리스/트럼펫: 스티븐 빌링턴 스캇 라이트)와 함께 연주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LA 코리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정진식 박사가 재능이 있지만 경제적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 음악을 배우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거의 무료 수준으로 음악교육을 시켜 전문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키워 활동하는 단체. 또한 많은 음악 전공 학생들이 이곳에서 자원봉사로 어린 학생들을 지도해 지역사회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정진식 음악박사의 바이올린 기초반 오리엔테이션은 21일(토) 오후12시30분 LA만나교회에서 열린다.
▶ 문의 :(323)243-6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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