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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으로 무더위 이긴다", 한식당들 삼계탕·육개장·해물찜 등 인기…초복맞이 무료 이벤트도

"체질별 선택도 중요"

1년중 가장 덥다는 ‘삼복’중 초복(18일)이 다가온다.

미주 한인들에게 조금은 잊혀져가고 있는 ‘초복’이지만 음식으로 몸의 양기를 보충하는 것은 잊혀지지 않는 한인 선조들의 지혜다.

온가족이 둘러앉아 함께 ‘몸 보신’을 하는 기회로 삼기에 좋은 ‘초복’.

본보 칼럼니스트 장선용 요리 전문가는 “동의보감에는 원래 복날에 개장국을 먹어 기를 보충한다고 나와있지만, 미국에서는 개고기를 구할 수 없으니 소고기를 넣은 육개장이나 닭고기를 넣은 닭계장으로 대신하는 것도 좋은 보양식 요리 방법”이라며 “선조들은 대표적 복날 음식인 삼계탕 외에도 깨를 갈아 차갑게 먹는 임자수탕, 닭육수에 식초와 겨자를 넣고 새콤하게 먹는 초계탕, 더운 기운을 빼는데 좋은 밀가루 구절판이나 민어 매운탕 등으로 여름철 원기를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체질에 따라 보양식 종류도 다르게 먹어야 한다는 김영숙 한의원장은 “오장육부가 냉한 소음인은 여름철에 땀 방출이 많을수록 기가 빠져 허약해지므로 삼계탕 등 육류의 보양식이 특히 좋다”며 “열이 많아 땀을 방출해줘야 건강에 좋은 소양인은 육류보다는 냉한 기운의 보양식이나 수박·토마토 등 수분이 많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오히려 건강에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초복을 맞아 베이지역 일부 한인 요식업체들은 노인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등 원기보충을 위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우스샌프란시스코 ‘한국관’에서는 초복인 18일 하루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삼계죽을 무료로 대접하는 이벤트를 펼치며, 산호세 ‘백년손님’은 흑마늘·홍삼·들깨 삼계탕 등 다양한 종류의 삼계탕을 선보인다.

또, 로스알토스 ‘수담’에서는 당삼 등의 한약재를 넣은 갈비탕과 이열치열을 위해 게·새우·홍합·관자·조개 등을 첨가한 해물찜, 산타클라라 ‘명동구이’에서는 해독 작용을 하는 황태를 넣은 콩나물 해장국과 육개장을 준비했다.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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