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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사랑' 제8회 정기 전시회…소속 화가 22명 출품작 50점 전시

해켄색 리버데일 갤러리서 24일까지

뉴욕·뉴저지 한인 미술동호인 그룹 예사랑이 지난 14일 뉴저지주 해켄색에서 제 8회 정기 전시회를 열었다.

해켄색 리버데일 갤러리에서 이날 시작된 전시회에는 예사랑 소속 화가 22명이 출품한 작품 50점이 전시됐다. 최지아 회장은 “올해 전시회는 아름다운 추억들의 회상이란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꾸며졌다”며 “예년보다 참여 작가들이 늘었고, 한인 사회의 관심과 후원도 많았다”고 밝혔다.

14일 열린 오프닝 리셉션에는 21명의 작가들이 공동 협력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선보여 300여 명의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지난 2004년 시작된 예사랑 동호회는 미술 등 예술에 관심이 높은 한인들을 위한 모임이다. 매주 목요일 뉴저지 리지필드의 작업실에서 회원들이 함께 모여 작품 활동을 하는 한편, 야외 스케치 모임이나 전시회 등을 통해 회원들이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한인 꿈나무들을 위한 어린이 미술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최 회장은 “이번 전시회 수익금 일부를 올해 10월에 있을 어린이 미술대회 입상자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욕모피, 중앙약국, 영신하이비 등 한인 업체들도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열린다. 201-446-0699

서한서 기자 h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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