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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엔 프랑스인처럼 놀자

60가서 혁명기념일 축제. 공연·음식에 선물도 한가득
14일 앨리폰드환경센터선 천문학자와 우주관측 행사

바스티유데이=7월 14일 프랑스의 혁명기념일을 기념해 15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60스트릿(5애브뉴와 렉싱턴애브뉴 사이)에서는 ‘바스티유데이(Bastille day)’가 열린다. 파크애브뉴와 렉싱턴애브뉴 사이를 걷다 보면 아코디언으로 연주되는 샹송을 들을 수 있고 얼굴을 하얗게 분장한 마임 배우 캐서린 가스타(Catherine Gasta)의 마임을 볼 수 있다. 마카롱과 크레페, 와플 등의 달콤한 유혹도 기다리고 있다. 프랑스 느낌이 물씬 풍기는 엽서 등도 이색적인 구경거리. 또 축제에 공연이 빠질 수 없는 법. 금관악기 마칭밴드 헝그리마칭밴드의 연주와 신나는 캉캉댄스 또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추첨행사에는 파리행 티켓·호텔숙박권·파리오페라발레공연 티켓·프랑스식 레스토랑 무료 식사권·와인 등 푸짐한 선물이 준비돼 있으며 FIAF(French Institute Alliance Francaise, 22E 60th St)에 가면 프랑스식 와인·치즈·칵테일을 시식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프랑스식 구슬치기 페탕크(Petanque) 시합도 펼쳐진다. 거리공연은 무료, 추첨행사 5달러·시식 20달러. bastilledayny.com.

우리은하 관찰하자=넓디 넓은 저 우주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14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더글라스톤에 위치한 앨리폰드환경센터(Alley Pond Environmental Center, 228-06 Northern blvd)에서 우주관측을 한다. 천문학자 마크 프레일리히(Mark Freilich)에게서 달·우리은하(Milky way)·여름의 대삼각형(Summer triangle)·안타레스별(Antares) 등에 대해 배워보고 망원경으로 직접 관찰해보자. 우천 시에는 취소될 수 있다. 일반 12달러, 7~12세 어린이 7달러. 718-229-4000. alleypond.com.

별 아래 뉴욕필하모닉=13일 오후 8시 센트럴파크 그레잇론(Great Lawn, 웨스트 81·86스트릿 또는 이스트 79·85스트릿 입구 이용)에서 뉴욕필하모닉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올해로 47번째를 맞은 ‘콘서트 인 더 파크(Concerts in the Parks)’를 위해 음악감독 알란 길버트(Alan Gilbert)가 지휘봉을 들었다. 여름 밤하늘 아래 잔디에 앉아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무료. nycgovparks.org.

시티오브워터데이=메트로폴리탄해안가연합(Metropolitan Waterfront Alliance)이 뉴욕·뉴저지 시민들을 위해 ‘시티오브워터데이(City of Water day)’를 준비했다.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버너스아일랜드(10 South St #4)와 리버티스테이트파크(Liberty State Park, Morris Pesin Dr, Jersey City)에 가면 보트투어·카약·낚시·자전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보트투어. 워터택시·클리어워터·서클라인 등을 타고 해안가·항구·부둣가 등을 탐구해보자. 이 날 하루 가버너스아일랜드와 리버티스테이트파크를 오가는 무료 페리가 마련돼 언제든지 두 곳을 오갈 수 있다. 무료. 212-935-9831. cityofwaterday.org.



자라·센츄리21 할인행사=자라(ZARA)와 센츄리21(Century21)이 오는 31일까지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자라에서 249달러였던 봄·가을용 가죽재킷을 159달러에, 89달러였던 레이스 슬링백을 29달러에, 89달러였던 스웨이드 핸드백을 4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센츄리21에서는 153달러였던 캘빈클라인 수영복을 54달러에, 50달러였던 펭귄실크타이를 9달러에, 44달러였던 나이키 수영 트렁크바지를 14달러에 살 수 있다. zara.com, c21stores.com.

야오이 쿠사마 전시회=수많은 반딧불이에 둘러싸여보고 싶다면 휘트니미술관(945 Madison Ave@75th St)으로 향해보자. 미술관은 오는 9월 30일까지 대표적인 일본 예술가 야오이 쿠사마(Yayoi Kusama)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물방울 무늬로 뒤덮여 신비한 이미지를 자아내는 자신의 초상화 ‘Self-Obliteration’을 비롯, 생명력이 있는 듯 뭉게뭉게 피어 오르는 하얀 나무 의자 ‘Accumulations’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지난 6월부터 전시된 설치미술 ‘Fireflies on the Water’는 벽 사방을 거울로 장식하고 바닥 중앙에는 물이 담긴 웅덩이를, 천장에는 150여 개의 작은 전구들을 매달아 마치 방이 반딧불이로 가득 찬 듯한 환상을 불러일으킨다. 수~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금요일 오후 1시부터 9시. 일반 18달러, 19~25세 성인 및 학생 12달러, 18세이하 청소년 무료. 212-570-3600. whitney.org.

이경아 인턴기자

Lka172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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