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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행사서 디즈니 캐릭터 사용 관련…국무부 "북한 지적재산권 지켜야"

국무부는 10일 북한은 국제사회의 의무인 지적재산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패트릭 벤트렐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디즈니 캐릭터 사용과 관련한 국무부의 입장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벤트렐 부대변인은 ”포괄적으로 말해 북한은 국제사회의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책임있는 국제사회 일원이 되려면 지적재산권 의무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적재산권은 미국민들에게 아주 중요한 사안이며, 미국의 경제관료들은 지속적이고, 꾸준히 이 문제와 관련한 위반사안을 점검하고 있다”며 북한의 지적재산권 침해를 지적했다.



 그는 ”국무부는 미국민들의 혁신정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미국산에 긍지를 갖고 있다”면서 ”때문에 국무부는 북한이 자유롭고 공정한 지적재산권 처리를 원한다”며 무단 사용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그러나 ”알다시피 북한은 미국과 양자외교관계를 갖고 있지 않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는 다른 국가들과 처리하는 식으로 이 상황을 다룰 수 없다”며 한계를 표명했다.

 최철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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