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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전쟁때도 이렇게 더웠을까?…내년 150주년 앞두고 '게티스버그 전투' 재연

남북전쟁에서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펜실베이니아 게티스버그 전투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게티스버그 테이블 락에서 열렸다.

 링컨의 연설로 더 유명한 게티스버그에서는 지난 7일 화씨 101도를 웃도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149년 전 치열했던 당시의 전투 모습이 재현되자 관람객들은 더위를 잊은듯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내년이면 150주년을 맞이하는 이 전투는 1863년 7월1일부터 4일까지 참혹한 전투가 벌어져 5만 1000명이 넘는 전사자를 냈다.

 당시 북군 사령관 조지 미드(George Mead) 장군은 남부 연방 총사령관 로버트 리(Robert E. Lee) 장군에게 승리, 60여 만 명의 전사자를 내면서 4년간 벌였던 피비린내 나는 남북간의 전쟁을 마무리했다.



 게티스버그 국립묘지와 게티스버그 전쟁터는 미국 국립공원 중 하나로 지정, 유지되고 있다.

특히 게티스버그 군사공원은 가장 유명한 역사 유적지가 되었고 해마다 독립기념일 주말에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글·사진: 김태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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