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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나빠도 인기는 최고

타이거 우즈가 5일 웨스트 버지니아주에서 개막한 그린브리어 클래식 1라운드 13번홀에서 아이언샷을 날리고 있다. 우즈는 첫날 1오버파로 선두 비제이 싱에 8타 뒤진 공동 88위에 그쳤으며 최경주는 4언더파 공동 9위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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