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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위안부 결의안 채택'…다시 한번 한인 힘 모은다

의회 결의안 5주년 행사 총력

"일본의 적반하장식 행동 더 이상 가만히 보고 있을 수 없다."

연방의회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HR121) 채택 5주년을 맞아 유엔에서도 위안부 결의안을 이끌어 내기 위해 한인사회가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 2007년 연방의회의 위안부 결의안 채택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시민참여센터의 김동찬 소장은 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오는 24일 연방의회에서 열리는 위안부 결의안통과 5주년 행사를 계기로 유엔 결의안을 추진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5주년 행사는 지난 2007년 HR121을 발의했던 일본계 3세 마이클 혼다(민주) 의원실에서 열리며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등 수십 명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혼다 의원 측과 이 행사를 공동 준비하고 있는 시민참여센터는 이들에게 유엔 결의안이 미국의 이름으로 발의될 수 있도록 국무부를 설득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김 소장은 "재미 일본계 일부는 최근 HR121 폐기와 위안부 기림비 철거를 백악관에 청원하는 적반하장의 자세를 보이고 있다"며 "한인들이 한 마음으로 유엔 결의안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원용석 기자 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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