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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감염여부, 이젠 집에서 확인…펜주 제약회사 개발 '오라퀵'

FDA 승인받아 시판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제약회사 '오라슈어 테크놀로지스'가 개발한 에이즈 진단시약 '오라퀵(OraQuick)'이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일반에 판매될 예정이다.

FDA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이즈 진단시약을 승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라퀵은 가정에서 면봉에 묻힌 침으로 에이즈의 원인 바이러스인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의 감염 여부를 20~40분 만에 확인할 수 있다. FDA는 그러나 이 진단시약이 에이즈 감염을 100% 확인할 수는 없다면서 임상실험 결과 감염자 12명 가운데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다만 에이즈에 감염되지 않은 경우는 이 시약으로 99% 판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라슈어는 지난 2002년 오라퀵을 개발한 뒤 주로 의사와 간호사 등 보건업계 종사자들을 통해 마케팅을 했으나 이후 의료계에서 정확성을 인정함에 따라 FDA에 약국용 판매 승인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FDA 승인으로 오라슈어는 오는 10월부터 대형 할인매장인 월마트와 약국체인 월그린·CVS 등을 통해 오라퀵을 공급할 예정이며 소비자가격은 개당 60달러 이하로 책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 미국내에는 약 120만 명의 에이즈 감염자가 있으나 이 가운데 24만명은 자신이 감염됐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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