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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신나게 즐긴다…내달 4일 오전 10시부터 내셔널 몰 입장 가능

메릴랜드·버지니아 곳곳서도 불꽃놀이 펼쳐져

독립기념일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1776년의 7월 4일 영국의 식민지로 있던 북아메리카 13개 주의 대표들이 모여 독립을 선언한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에서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낮에는 곳곳에서 숯불 위에 지글지글 타오르는 먹음직스런 바비큐 향이 후각과 미각을 즐겁게 해준다면 밤에는 눈부시게 화려한 불꽃놀이가 시각을, 쿵쿵 가슴속까지 두드리는 듯한 폭죽의 웅장함은 청각을 자극한다. 특히 수도인 워싱턴DC에서는 여름 밤하늘을 오색빛깔로 수 놓는 빛의 축제를 즐기기 위해 오전부터 좋은 자리를 맡기 위한 신경전이 펼쳐지기도 한다.

DC의 내셔널 몰은 가장 대표적인 불꽃놀이 명소이기도 하지만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곳곳에서 이에 못지 않은 대형 불꽃축제가 마련된다.

워싱턴 일원에서 즐길 수 있는 불꽃놀이와 콘서트 등 행사를 소개한다.

▷내셔널 몰= 독립기념일 행사의 가장 핵심은 아무래도 수도인 워싱턴DC다. 이날 온 종일 교통체증과 주차장 찾는데 진을 빼고 싶지 않다면 메트로를 이용하는 게 바람직하겠다.

이날 하루 동안은 스미소니언 메트로역이 폐쇄되기 때문에 메트로 센터나 갤러리 플레이스-차이나타운, 주디시어리 스퀘어, 페더럴 트라이앵글, 랑팡 플라자역 등을 이용한다.

내셔널몰 입장은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오전 11시 45분 컨스티튜션 애비뉴와 7번가 지점에서 17번가까지 독립기념일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해군 군악대의 콘서트가 내셔널몰에서 열리며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 30분에는 의회의사당 웨스트 론에서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다수의 팝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오후 3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9시 15분쯤부터 시작되는 불꽃놀이. 비가 올 경우 다음날인 5일 같은 시간에 시작된다. 링컨 메모리얼 리플렉팅 풀(Reflecting Pool)에서 평펑 쏟아지는 폭죽을 감상하기 좋은 장소로는 의회의사당, 링컨 메모리얼, 제퍼슨 메모리얼 , FDR 기념관, 이스트 포토맥 공원, 14번가와 의사당 사이의 내셔널 몰 전 지역, 포토맥 강 상류 보트 등이 꼽힌다. 이 밖에 알링턴의 해병대 전쟁기념관(이오지마)과 조지워싱턴 메모리얼 파크웨이에 접해 있는 포토맥 강 버지니아 쪽 강변, 그레이블리 포인트 주차장(Gravely Point parking lot)도 추천된다.

▷메릴랜드= 메릴랜드에서도 다수의 불꽃축제가 열린다. 대부분의 행사들은 라이브 공연 등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나들이로 안성맞춤이다.

애나폴리스 항구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퍼레이드가 시작되고 불꽃놀이는 오후 9시 15분에 시작된다.

보위(Bowie)의 앨런 폰드 공원에서는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각종 공연과 놀이, 불꽃놀이 등 온종일 축제가 열린다.

락빌의 몽고메리 칼리지 캠퍼스에선 오후 9시부터 공연이 시작돼 9시 15분 불꽃놀이로 행사가 이를 예정이다. 몽고메리 카운티 페어그라운드에선 이날 오후 5시부터, 타코마 파크 중학교에선 오전 10시부터 기념 행사가 시작되고 오후 9시 15분쯤 불꽃축제가 펼쳐질 계획이다.

▷버지니아= 페어팩스시는 다운타운에서 오전 10시 독립기념일 퍼레이드로 행사를 시작한다. 오후 7시부터 라이브 음악 공연이 시작되며 불꽃놀이는 날이 어두워지면 페어팩스 고교에서는 폭죽이 터질 예정이다.

폴스처치 조지메이슨 고교에서는 오후 7시 라이브 공연, 오후 9시 30분 불꽃놀이가 시작된다. 헌든의 헌든 커뮤니티 센터에선 오후 5시부터 빙고 등 게임 코너가 시작되며 오후 9시 30분 폭죽놀이가 시작된다. 리스버그의 아이다 리 공원과 매나사스의 웨스트 스트리트 주변도 각각 오후 6시와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각종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오후 9시 15분쯤 불꽃놀이가 시작될 예정이다.

맥클린의 랭글리 고교와 레스턴의 레이크 페어팩스 공원, 비엔나의 비엔나 커뮤니티 센터도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다.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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