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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겐커뮤니티칼리지 학생 급증, 뉴저지주대학 학비 인상 여파…일반대보다 3~4배 이상 저렴

최근 뉴저지주 대학 학비가 인상됨에 따라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진학이 가능한 커뮤니티칼리지의 학생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들이 많이 다니는 버겐커뮤니티칼리지에는 2011~2012학년도 9월 1만7271명이 다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7년 같은 기간에 조사된 1만5057명보다 2114명이 늘어난 숫자다.

버겐카운티에 사는 학생일 경우 학점당 128.55달러의 학비를 내야 한다. 한 학년도에 학생이 내는 학비는 5000달러 수준으로 일반 대학보다 3~4배 이상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전체 학생 가운데 학자금 보조 신청을 한 학생은 지난 학년도보다 14% 늘어난 1만1832명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학생수가 1%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많은 학생들이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셈이다.



주드 플러스몬드 입학사정관은 “최근 면담을 실시한 학생들은 학비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가장 많이 문의를 한다”며 “저렴한 학비가 이 대학에 진학하는 주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람마포칼리지는 지난 2009년 이후 학생수가 감소했지만 2009~2011년 학자금 보조 신청 학생은 6785명에서 7226명으로 늘어났다.

정승훈 기자 sta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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