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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한국문화원 K팝 공모전 '대성황'…"한국서 가수 되고 싶어요", 250팀 270여편 동영상 응모

주미한국대사관 워싱턴DC 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이 미국을 비롯한 세계 K팝 팬을 대상으로 페이스북을 통해 개최한 ‘제1회 동영상 공모전’에서 1등을 차지한 흑인 자매인 제이니 로저스와 사이먼 로저스(플로리다 거주)는 수상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26일 문화원에 따르면 공모전에는 250개 팀이 270여편의 동영상을 응모한 가운데 일부 참가자의 춤과 노래, 연주 실력은 한국의 인기 걸 그룹 등 전문가에 필적할 정도로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부 지원자는 여러 편의 동영상을 올리기도 했고, 공모 마지막 날 100여편이 한꺼번에 몰리는가 하면, 결과 발표와 시상 등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쇄도했다고 문화원은 전했다.

 수상자도 미국은 물론 캐나다, 멕시코, 벨기에, 스페인, 중국, 루마니아 등 여러 국가에서 나왔다.

 1등상을 받은 로저스 자매는 언니는 노래를 부르고 동생은 춤을 추면서 엑소케이의 ‘히스토리’와 샤이니의 ‘루시퍼’를 멋지게 표현했다.

 특히 자기들이 좋아하는 그룹의 새 노래가 나올 때마다 반복 연습해 랩 실력이 뛰어나며 가사 전달이 정확해 한국인이 부르는 것으로 착각할 정도였다고 심사위원들은 평가했다. 동영상은 유튜브(http://youtu.be/U1PRkF7J58A)에서 볼 수 있다.

 이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도 남달라 언니는 ‘송진연’이라는 한국식 이름을 갖고 K팝 동영상을 유튜브(http://youtube.coJennaCLuv)에 올리고 있고 동생은 웨스트플로리다대에 재학하면서 ‘HALLYU MOVE(한류)’라는 K-팝 댄스 동아리를 운영 중이다.

 상으로 한국 왕복 항공권과 K팝 스타들의 친필 사인 음반 세트 등을 받은 이 자매는 TV쇼에 출연하는 등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빅뱅의 ‘팬태스틱 베이비’ 뮤직 비디오(http://youtu.be/l0UqUwMtIG8)를 선보여 2등을 차지한 에피파니댄스크루 팀은 2008년부터 K-팝 댄스 교실을 운영할 정도로 전문적인 팀으로, 홈시어터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공동 2위에 오른 미국 보스턴대 댄스 동아리 나인텐크루 팀은 보아, 샤이니, 빅뱅, 엑소케이의 노래를 프로급 실력으로 뮤직 비디오(http://youtu.be/l1zponn4jjs) 한 편에 담았다.

 3등도 2개 팀이다. 2006년 구성된 아이러브댄스 팀(http://youtu.be/y12xN-9yUoI)은 뉴욕에서 전문 댄스 그룹으로 활동 중이고, 레귤레이터 팀(http://youtu.be/VQu7qyVN3Cs)은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K팝 댄스 동아리다.

 이번 공모전 홍보 동영상에는 소녀시대, 동방신기, 빅뱅, 원더걸스가 직접 출연했다.

 최병구 원장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K-팝에 대한 열정을 심사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고, 이번 공모전의 호응도를 고려해 한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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