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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지역 한국불교 총람 발행

1년동안 제작…무료로 배급

미주불교신문이 미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미주한국불교 총람 및 불교인 업소록'을 발행했다. 미주불교신문은 1988년 한국의 불교신문 미주지사로 당시 도철스님이 초대 발행인으로 시작된 후 워싱턴 보림사 경암스님이 그 뒤를 이어 발행인으로 13년간 유지해 오다가 인력 및 재정적 어려움으로 지난 2001년을 마지막으로 휴간되었다. 그러다가 지난해인 2011년을 맞이하여 한국불교의 세계화와 미주한국불교의 활성화를 위하여 불교신문 복간이 시급한 과제라는데 주목하고 이를 위한 준비작업의 일환으로 총람 및 불교인 업소록을 제작하게 된 것이다.

제작에 중추적 역할을 한 이종권 미주불교신문 편집국장은 "솔직히 캐나다와 미주 전 지역의 한인사찰 뿐 아니라 불교인이 운영하는 업소에 관한 정보를 수집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작업은 아니었다"며 "지난해 초 대한불교 조계종에서 해외포교 지원사업으로 이 프로젝트가 결정된 후 1년 만인 올해 2월에 1만부를 발행하게 된 것"이라며 제작상의 어려움을 털어 놓았다.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이 국장이 지난 2009년 대한불교 조계종 국제포교사의 자격으로 캐나다와 미주 전역의 사찰을 두루 방문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주지 스님을 일일이 만나서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구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캐나다를 비롯해 90여 곳의 사찰 정보와 40여개의 불자 운영업소를 게재할 수 있었다"며 미주지역에서 처음 이룩한 불사라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불교에서 3대 요소가 부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 그리고 그것을 전하는 커뮤니티인데 이 책자는 무엇보다 중요한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는 커뮤니티를 한 곳에 모을 수 있었다는데 그 의의가 있는 것"임을 강조했다.

부처님 오신날을 기해서 각 사찰에 배포를 했고 현재 1000 여부가 남아 있어서 필요로 하는 그 밖의 사찰과 불자들에게 보내주고 있다.물론 무료로 배급된다. 버지니아주에 사무실이 있는 이 국장은 "미주한국불교 역사상 처음으로 이 책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주지 스님들과 불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미국에서의 불사는 말그대로 무에서 유를 만들어가는 작업임을 다시금 실감했다"고 말했다. 그런 의미에서 1988년 처음 시작했던 미주불교신문을 그같은 정신과 마음을 원력으로 "그 길을 다시 시작한다"며 새롭게 마음을 다졌다.

▶문의: (718)644-0979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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