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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인권위해 기독 음악인들 무대 올랐다

북송 반대 콘서트 열려
1200여명 참석해 성황

탈북자 인권을 위해 기독 음악인들이 아름다운 무대에 함께 올랐다.

16일 베델한인교회에서는 탈북자 북송 반대를 위한 기금모금 마련 콘서트가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콘서트는 소프라노 최정원 테너 김성욱 바리톤 나건용 피아니스트 강지현 씨 등 젊은 성악가들이 출연해 따뜻한 선율을 선사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청산에 살리라 산노을 산아 등 한국 가곡과 오페라 리골레토 돈조바니 카르멘 파우스트 라트라비아타 등의 수록곡 칸초네 오 나의 태양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곡들이 연주돼 클래식 팬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콘서트에 참가한 음악가들은 모두 출연료 없이 콘서트에 나섰다.

소프라노 최정원 씨는 "음악으로 도울 수 있어서 모든 게 은혜이고 기쁘다"며 "음악을 통해 탈북자를 돕는 기회가 쉽게 찾아오는 일이 아닌데 이러한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정말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독일 드레스덴에서 성악을 공부하고 있는 나건용 강지현 씨 부부는 이번 콘서트 출연을 위해 미국을 찾았다.

바리톤 나건용씨는 "콩쿠르 등 바쁜 일정 중에 미국에 오기가 쉽지 않았는데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탈북자 북송 반대에 대한 여론이 더 확대되고 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콘서트를 관람한 이정수 씨는 "탈북자가 멀리 있는 사람들이 아닌 고통받고 굶주리고 있는 바로 우리의 동포 아니겠느냐"며 "모두가 함께 기도하면서 북한 땅이 하루빨리 하나님 나라가 되는 그 날을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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