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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어린이가 목사?…오순절 교단 가정교회서 안수받아

메릴랜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캐피털 헤이츠에 거주하는 11세 소년이 목사 안수를 받고 주일 설교를 비롯 예배를 인도,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너무 어리며, 자칫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자리가 가볍게 여겨질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역 언론인 ABC방송 등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인 에즈겔 스토다드(11).

 그는 지난달 6일 오순절 교단(Pentecostal church)내 독립적인 가정교회에서 목사인 부모와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이 교회는 물론 양친이 개척한 교회다.

 스토다드는 어느날 꿈속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며 하나님이 시편 23장을 읽어 줬다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어머니인 아드리엔 스미스 목사는 “나이에 상관없이 하나님은 스토다드에게 복음을 전하는 특별한 소명을 주셨다”며 목사 안수후 아들에게 주일 오전 11시 주일 설교를 맡기고 있다. 그는 지역교회를 순회하며 설교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스 목사는 아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고 10계명을 비롯 성경도 많이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홈스쿨링을 하는 그가 하루에 3~4시간씩 성경 공부를 있다며 일부의 우려섞인 목소리를 일축하기도 했다.

 스토다드도 “목사 안수를 받는 데 있어 나이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하나님의 부르심이 얼마나 강렬한지 또 얼마나 많은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회측은 어린 목사에도 불구하고 교인수가 늘고 있다면서 만족감을 표시했다.
 하지만 어린 목사에 대한 찬반 양론은 분분하다.

 성공회 신부인 리차드 발머 다트머스대 종교학 교수는 “11살짜리 변호사를 본 일이 없는 것처럼 누군가가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원한다고 해서 목사의 권위를 부여한 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이라고 비꼬았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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