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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엔 1박2일로 떠나요, 하루뿐인 독립기념일 휴일…가볍게 다녀올 여행상품들

다음달 7일 하루뿐인 독립기념일 휴일을 겨냥해 한인 여행사들이 다양한 1박2일 상품을 내놓고 있다.

이번 독립기념일 휴일은 금~월 연휴로 이어진 지난해와 달리 수요일이라 시간에 부담을 느낀 한인들이 아예 장기여행을 계획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한인 여행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고객을 모으기가 힘들 것으로 예상돼 여행 상품가격도 대부분 동결시켰다”며 “하지만 지난해와 비교해 예약률은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항공권 구입 없이 버스로 이동하는 여행상품은 출발을 일주일 정도 앞두고 예약이 몰리는 경우가 많아 연휴 전날까지 예약 현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업계 측의 설명이다. 한인 여행사들은 하루나 이틀에 거쳐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막판 고객몰이에 나섰다.

푸른여행사는 1박2일 코스로 베시비시폭포와 내추럴 브리지파크, 록포드 비치를 둘러보고 케이프코드 하버 유람선 관광을 할 수 있는 특선상품을 선보였다. 푸른여행사의 데이빗 강 상무는 “일반 패키지 여행과 달리 자연을 만끽하면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해 휴식을 원하는 한인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오는 7월 3일과 7일 2회 출발하며 가격은 250달러로 숙박과 식사, 유람선 요금 등이 모두 포함됐다.



이밖에 1박2일 일정의 로맨틱브룩아일랜드 관광 상품과 당일 4일 떠나는 하루 일정의 인디언 에코동굴과 허쉬테마파크 상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워커힐 여행사도 7월3일 출발해 1박2일 일정으로 나이아가라 여행을 떠나는 패키지 상품을 159달러에 내놨다. 잼마 이 사장은 “이틀만 투자하면 웅장한 폭포와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할 수 있어 독립기념일 여행으로 한인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동그라미 기자 dgk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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