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대항 장학기금 마련 족구대회

달라스 교회협의회 주최…내달 7일 개최

달라스 교회협의회(회장 방덕수 목사) 주최 장학기금 마련 족구대회가 열린다. 약 25개 교회팀이 모여 열띤 경합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교회협의회는 오는 7월 7일 오전 9시30분부터 교회대항 족구대회를 개최한다. 현재 10개팀이 등록을 완료한 상태로 약 25개 팀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는 150불로 경기 운영과 장학금 마련에 사용된다. 참가 신청은 6월 23일(토)까지로 이날 저녁 7시30분 한우리 교회에서 조별 추첨을 위한 대표자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경기는 참가팀이 많아 수정교회, 뉴송교회, 연합장로교회, 제자침례교회, 충현교회 등 5곳으로 나눠 치른다. 협의회 총무인 신종우 목사는 “지난해까지는 배구 대회를 열었는데, 올해는 더 많은 교회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종목을 족구로 바꿨다”고 말했다.
각조 우승팀에게는 우승트로피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달라스 족구협회가 공인 시합구와 점수판 등을 후원한다.


함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