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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학생이 꾸미는 '아름다운 연주' 러브 인 뮤직 콘서트

무료로 레슨 '체임버 오케스트라' 연주
지경ㆍ권영대ㆍ박트리오 함께 무대 빛내

'음악으로 사회에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자' 는 의미로 창설된 '러브 인 뮤직'(대표 변홍진)이 24일 오후 4시30분 LA 사이언톨로지 커뮤니티 센터에서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음악회는 '러브 인 뮤직'의 뮤직 디렉터 정진식 박사 지휘로 러브 인 뮤직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소프라노 지경 바리톤 권영대 박트리오가 무대에 선다. 헨델의 '알렉산더 발루스 서곡' 비발디의 '두대의 트렘펫을 위한 협주곡' 칼 폰 디터스도르프의 심포니 코네르탄테 등아 연주되며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아들 J. C. 바흐의 신포니아 D 장조도 선보인다. 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곡들은 작곡가 황현정 박사가 체임버 오케스트라에 맞도록 편곡했다.

UCLA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소프라노 지경씨는 흑인영가(Swingin' with the Saints :arr. Mark Hayes)를 부르며 비엔나 국립음대에서 수학했으며 비엔나 시립 음악원 오페라 스튜디오를 졸업한 바리톤 권영대씨는 조지 데이빗 와이스의 곡(What a Wonderful World)을 부른다. 이번 콘서트에서 박트리오는 파가니니의 소나타(Sonata No. 12 in E Minor)를 연주한다.

연주회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순서는 '러브 인 뮤직'을 통해 악기 연주를 배운 40여명의 어린이들이 꾸미는 무대. 어린 학생들이 그동안 자신들을 가르쳐준 선생들과 함께 연주 '러브 인 뮤직' 프로그램의 취지를 음악으로 설명한다.



'러브 인 뮤직 체임버오케스트라'는 8-12학년 자원봉사자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매주 토요일 히스패닉과 아프리칸 -아메리칸 커뮤니티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악기레슨을 해주고 이 어린이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연주회를 마련해 오고 있다.

▶주소: 사이온톨로지 커뮤니티 센타 (Scientology Community Center) 8039 S. Vermont Ave. LA

▶문의: (714)657-9037 www.love-in-music.com

유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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